미국 영수증 리워드 앱 Receipt Reward Apps That I use (Fetch vs Ibotta vs Receipt Hog)

작년 말 쯤부터, 영수증을 스캔해서 포인트를 쌓는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푼이라도 좀 모아보려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건 Fetch, Ibotta, Receipt Hog 이렇게 세가지이다.

 

I started using receipt reward apps at the end of last year to earn some extra money. 

I have 3 different apps: Fetch, Ibotta, and Receipt Hog.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기프트 카드를 사거나 캐쉬로 전환도 가능하다.

보통 직접 매장에서 뭔가 구입하고 받는 영수증을 스캔하지만, 앱에 따라 이메일로 영수증을 받는 경우는 이메일을 앱에서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도 가능하다. 게다가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 계정도 연결해놓으면 구입할 때마다 역시나 자동으로 인식해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세가지 앱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Fetch와 Receipt Hog이다. 그 이유는 나중에도 언급하겠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거의 모든 영수증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Ibotta는 참고로 포인트 적립 형식이 아니라 캐쉬백 리워드이다. 근데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해서 모든 걸 다 스캔해서 캐쉬백을 받을 수가 없다. Ibotta에서 정한 제품을 해당 매장에서 샀다면 정해진 퍼센티지만큼 캐쉬백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대신 Ibotta의 장점은 캐쉬백 퍼센티지 큰 걸 잘만 이용하면 몇번 사용하지 않아도 Fetch나 Receipt Hog로 자잘하게 모은 포인트보다 금액이 금방 커진다. 

 

어쨌든, 하나하나 사용후기(포인트 모으는 방법, 리워드 받는 방법) 남겨보고자 하니,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란다.

 

How they usually work is that you collect points or cash back by scanning receipts, which you can then use to buy gift cards or transfer money to a bank account. 

You can scan actual receipts after you buy something in person or some apps can get the e-receipts from your email you linked. You can also link the account you usually use for shopping so the app can automatically get the purchase information and give you some points or cash back.

 

Among those three apps, Fetch and Receipt Hog are the apps I use most. The reason, which I will explain  in more detail later, those apps allow you to scan a wider variety of receipts. Compared to Fetch and Receipt Hog, Ibotta doesn't accept as much. You can get cash back (Ibotta doesn't do points) only when you purchase certain products from certain stores. Then you might think why you would use Ibotta? Depending on what you purchase, the percentage of the cash back Ibotta offers is pretty good. You could get more money faster from Ibotta than with Fetch or Receipt Hog.

 

Anyway, I will now review each of the three apps one by one (how to get the points, how to get the rewards). Hopefully this helps if you are going to use them. 

 

1. <Fetch>

 

Fetch는 영수증 1장을 스캔하면 보통 25포인트를 준다.

가끔 영수증에 특정 상품이 포착되면 더 줄때도 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저기 tap to play 버튼이 생겼는데, 영수증을 스캔하면서 보너스로 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대신 영수증을 여러장 스캔하더라도 24시간마다 딱 한번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Fetch usually gives you 25 points per receipt. But you can get more points for specific items.

Also, there is the 'tap to play' button that gives you another chance to get more points after scanning a receipt. But you can only play it once every 24 hours even if you have multiple receipts.

 

실물 영수증을 스캔하는 것 외에도, 온라인 쇼핑으로 얻은 영수증에 대해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아마존과 월마트, 본인 이메일 계정을 연결할 수 있는데, 나는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었다^^;; 구글 이메일은 연결 가능하다.

 

You can get points not only from the actual receipt, but also from e-receipts after you buy something online.

You can link your Amazon, Walmart or email account for the e-receipt that Fetch can scan. My main email account is Naver(It's a Korean portal website) which I can't link, but you can link Google email.

이메일로 받는 영수증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매장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목록 외에도 더 많다.

 

You can check the list of retailers whose e-receipts can be used to get points by looking in the app.

 

어쨌든, 나는 몇개월 간 열심히 영수증 스캔으로 12,500 포인트까지 달성했었다.

나는 캐쉬로 전환하는 게 가장 좋지만, Fetch는 기프트 카드 구입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I've earned12,506 points in just a few months.

I wish I could redeem the points for cash, but you can only buy gift cards.

 

나는 나름 아마존을 많이 쓰다보니,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근데 보다시피 ㅎㅎㅎ 12,500포인트를 모아도 꼴랑 $10 기프트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그래도 저게 어딘가...ㅎㅎ

구입 결정을 한 뒤, Get my $10 reward를 클릭했다.

 

Since I purchase from Amazon a lot, I decided to buy an Amazon gift card.

As you can see, a $10 Amazon gift card costs 12,500 points.

If you want to continue the purchase, click the "get my reward" button.

 

 

리워드 프로세싱 중에는, 리워드 취소도 가능한 듯하다. 

어쨌든, Fetch는 꽤 쓸만한 기프트 카드 금액을 얻으려면 포인트 모으는데 조금 시간은 걸린다. 그래도 버릇처럼 항상 찍다보면 어느샌가 포인트가 쌓여있으니 뭐 나쁘진 않다. 

 

If you change your mind, you can cancel it but only when the reward is processing.

Anyway, I think it takes some time to get a good amount of gift cards from Fetch. But It's not a bad deal for ju just scanning receipts.

 

2. <Ibotta>

 

Ibotta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포인트 적립이 아니라, 구입 제품에 대해 캐쉬백을 받는 형식이다.

근데 처음에 이놈의 영수증을 어떻게 스캔하는지 몰라 해맸었다.

보다시피 '영수증' 혹은 '스캔'이라는 버튼이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한참을 이것 저것 건드리다 알아내긴 했다만 참 헷갈렸다.

 

Ibotta는 실물 영수증을 스캔할 수도 있고, 온라인 쇼핑을 통해 캐쉬백을 받을 수도 있다.

근데 특이하게도 실물 영수증은 아무거나 스캔할 수가 없다. 

Ibotta에서 캐쉬백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했을 때만 해당 영수증을 스캔할 수 있다.

본인이 구입하려는 제품이 캐쉬백이 가능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앱 검색창에서 제품 이름을 검색할 수도 있지만, 더 쉬운 건 제품의 바코드를 찍어보는 것이다.

 

Instead of just points, Ibotta allows you to get cash back for items you just purchase.

It was hard for me to figure out how to get the cash back at first. Because there is no 'receipt' or 'scan' button, and I didn't know how to scan receipts. It's a little different than other apps but thankfully I eventually figured out how to scan receipts and get the cash back.

 

Firts of all, you can get cash back by scanning paper receipts or shopping online through Ibotta app.

However, you can't scan every receipt.

You can only scan specific items that Ibotta allows.

To check if Ibotta accepts the item you want to buy, you can search the name on the app or scan the barcode of the item.

앱 메인 화면의 상단에 보면 검색창 오른쪽에 바코드 표시가 있다.

 

You can find the barcode button on the right.

바코드 버튼을 클릭하면 저렇게 바코드를 인식하는 화면으로 바뀐다.

 

If you click the barcode button, the screen changes like the picture above.

 

이때 제품의 바코드를 찾아 화면에 갖다대면 스캔이 된다. 미리 구입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해볼 수도 있고, 매장에서 미리 바코드를 스캔하면서 확인할 수도 있다. 

You can scan the barcode of the item you already bought or before you buy it at the store to check if it qualifies.

 

근데 해당 상품이 캐쉬백이 안되는 거면 저렇게 no offers found라고 뜬다.

 

If the item doesn't qualify, it says "no offers found".

 

만약 캐쉬백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위 사진처럼 해당 상품의 offer가 나타난다.

근데 참 까다로운게... 위 제품을 구입했다고 해도, offer에 해당하는 매장에서 산 제품이어야 한다. 

위 이미지에서처럼 walmart가 나타나있으니 위 식기세척기 세제를 월마트에서 샀다면, 오른쪽 플러스 버튼을 눌러서 스캔 리스트에 추가를 해주면 된다. 

 

If it qualifies, the app shows you the offer you can get.

However, that's not all. It also has to be from a certain store even if it's a qualifying item.

As you can see from the picture above, it has to be from Walmart if you want to get cash back for the dishwasher detergent. 

If you get the detergent from Walmart, click the + button to add it to the scan list.

 

그런 다음,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 검색창에 walmart를 입력하여 찾은 뒤 클릭한다.

그러면 화면 하단 오른쪽에 리스트에 1개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저걸 클릭하면 된다.

Then, you can go back to the main screen, search Walmart, and click it.

You will see the number of items you added to the list at the bottom of the right side and then you need to click the list button.

 

그럼 이제서야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는 버튼이 생긴다.

캐쉬백 받기 어렵다 참^^;; 

 

만약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고 싶다면, Ibotta 앱에서 원하는 매장을 검색하여 앱을 통해 구매하면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Finally, you will see the "submit receipt" button.

 

If you want to buy something online, you have to find the store you want to shop from on the Ibotta app.

 

예를 들어, nike를 검색해보면 8%나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기 shop 버튼을 누르면 나이키 웹사이트로 자동으로 이동이 되는데, 거기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Ibotta는 이렇게 내가 사는 모든 것을 캐쉬백 받을 수는 없지만, 캐쉬백 퍼센티지가 큰 걸 잘 골라 쇼핑하면 단기간에 돈이 금방 쌓인다.

 

For example, you can see that you can get 8% cash back when you shop from Nike.

If you click the 'shop' button, the Nike website will appear. Then you can shop from there to get the cash back.

 

Even though you can't get cash back for everything you buy, you will be able to earn a nice amount of money in a short period of time due to the big cash back percentage.

 

그렇게 해서 모은 돈으로 기프트 카드 구입을 하거나, 페이팔 혹은 은행 계좌로 돈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당연히 바로 돈으로 받는 방법을 선택했다.

 

You can buy gift cards or transfer money to paypal or bank account with the earned cash.

I chose to transfer money to my paypal account.

 

은행계좌로 바로 연결하고 싶었으나 남편이 혹시 모를 개인정보 노출 위험으로 페이팔로 돈을 받으라 했다.

그래서 페이팔 계정으로 연결했다.

 

I wanted to transfer the money directly to my bank account, but my husband was worried about giving out bank account information. 

 

그런 다음에는 설명대로 진행하면 돈을 입금받을 수 있다.

 

Once you follow all the steps, you can finally get your money!

 

3. <Receipt Hog>

 

Receipt Hog는 Fetch처럼 포인트(코인) 적립식이다. 또한 거의 모든 영수증이 다 스캔 된다.

실물 영수증을 직접 스캔하는 방법도 있고, 온라인 계정을 연결하면 구매내역이 자동으로 업로드 된다. 역시나 이메일로 받는 영수증도 업로드 되는데, 구글과 야후 계정은 연결 가능하다.

Receipt Hog is similar to Fetch. You can get points(coins) and scan almost every receipt.

You can scan paper receipts or link accounts(including email accounts) so e-receipts can be uploaded automatically.

 

위 사진은 내가 연결한 온라인 계정들이다.

 

Receipt Hog는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좀 다양해서 사용하기가 재밌다.

 

Receipt Hog is fun to use becasue it allows you to earn points from additional sources after you scan your receipts.

 

우선 실물 영수증이든 온라인 영수증이든 스캔이 되면, 위와 같이 내역이 뜬다.

영수증의 구매 내역에 따라 코인이 적립되기도 하고, sweepstakes(추첨) entry를 얻거나, hog slot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Once scanned, you can see the full list of receipts.

Depending on what you bought, you can get direct coins, a sweepstakes entry, or a chance to play hog slot.

 

hog slot을 당겨서 같은 그림이 나오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If you pull the lever and get 3 of the same images, you can win some points.

 

추첨권을 얻으면 월별 추첨에 자동으로 응시가 되는 것 같은데 나는 아직까지 추첨으로 포인트 얻은 적은 없다. 

 

You also get an entry into a monthly drawing with every uploaded receipt.

 

그리고 영수증을 스캔하고나면 그 내역에 따라서 가끔 설문조사 내역도 뜨는데, 설문조사 시행하면 또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Sometimes, surveys are available depending on the items you buy. You can get extra points by filling out the survey.

 

열심히 모은 포인트로는 아마존 기프트 카드나 선불 비자 카드를 구입할 수도 있고, 페이팔 계정으로 돈을 보낼 수도 있다.

 

You can buy Amazon gift cards, prepaid VISA cards, or transfer money to a paypal account with all the coins you've collected.

 

나는 여태 모은 포인트가 3,000 조금 넘는데 아직까지 redeem하진 않았다.

 

I've got a little over 3,000 coins, but didn't redeem any yet.

 

6,500 코인까지 모아서 $40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아마존 키프트 카드나 선불 비자 카드의 구입 혹은 페이팔 입금을 위한 코인 수는 모두 같다. 

 

결론적으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영수증을 찍어대기는 Fetch나 Receipt Hog가 좋은 것 같다. 대신 좀 쓸만한 reward로 바꾸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Ibotta는 그에 비해 까다롭긴 하지만, 구매 내역에 따라 단기간에 캐쉬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Ibotta에서 캐쉬백이 가능한 매장이나 상품을 자주 구입하는 경우라면 Ibotta가 용돈벌기로는 좋을 듯 하다.

 

I'm planning to wait until I get 6,500 coins so I can get $40.

The dollar amounts for all the rewards cost the same amount of points regardless if its the Amazon gift card, prepaid VISA card, or paypal transfer.

 

Overall, I think Fetch and Receipt Hog are easy to use because you can scan mostly every receipt. However, it takes a long time to redeem your rewards since you earn a small amount of points per receipt scan.

Ibotta is kind of annoying to use because you have to frequently check for qualifying items, but you can get more money in a short period of time depending on what you buy. 

If you frequently buy products that qualify with Ibotta, I think Ibotta is a good way to earn some extra money.